지음 : 코지키 아마네
그림 : 토조 사카나
올김 : 김애란
출판 : 대원씨아이
원래 안살려고 했다가 평을 보니 괜찮다길래 구입했습니다. 실제로는 돈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한방어 퍽! 하고 지른거나 마찬가지지만요.
일단 1권의 부제목은 '검은 혼의 소녀', 2권은 '앨리스의 자장가'가 되겠습니다.
이어집니다..
..
...
이야기가 엉성하다고 해야하나, 방향을 못잡는다고 해야하나. 말은 '순애 미스터리'라고는 하지만 순애의 느낌은 전혀 안들고 미스터리의 긴장감은 뭘 보고 느끼라는지 모르겠다. 잘 짜여진 틀이라고 해야할까 이런게 하나도 없어요.
전적으로 시노라는 캐릭터 때문에 생긴것 같은데 추리중간과정 생략에 '당신이 했지요.'라는거 하나로 끝내면 어쩌자고... '트릭스터스'와는 다른의미로 실망했습니다. '아 원래 그렇게 생겨 먹었어요.' 하면 두손 들겠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구조가 A1 -> B -> A2 이런식으로 이어지는데(2권다 구성이 이렇더군요.) 중간에 굳이 다른 이야기를 끼워넣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점도 그렇고, 곁다리로 껴있는(본내용과는 관계가 있지만) 내용은 없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특히 2권에서 미키야는 왜나온거니? +@ 형식으로 만들려고 했으면 몰라도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굳이 표현하자면 공중에 흩뿌려진 밀가루 같아요. 일단 캐릭터들이 가진 답답함과 정형화된 엑스트라 때문에도 감점.
결론은?
여기서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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